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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예산실장 전북출신으로” 정치권 온 힘

전남출신 안도걸 예산실장 기재부 차관으로 발탁
정읍출신 한훈 심의관 예산실장 임명 향한 정치권 요구 목소리 높아
장 차관 등 중요한 실무 핵심통, 국가예산 확보 가도 버팀목 예상

기사 작성:  강영희
- 2021년 04월 05일 17시41분
전라북도를 포함한 지역구 국회의원 등 도내 정치권이 기재부 예산실장 인사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전북 출신 인사의 임명 당위성을 역설하고 있다.

최근 기재부 차관으로 발탁된 전남 출신 안도걸 예산실장 후임으로 도내 출신이 임명돼야 한다는 요구 목소리가 핵심이다.

실제로 도내 정치권은 내년도 국가예산 부처안이 5월에 기재부로 제출된다는 점에 착안, 국가예산 확보 가도에서 버팀목이자 지원군이 될 전북 출신 인사의 예산실장 인선을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사실상 이번 달 내로 국가예산 규모가 부처 단계에서 사실상 확정되는 셈인데 지자체별로 벌써부터 국가예산 확보 태세를 가동, 적극 대응 중이다.

특히 올해는 문재인 정부에서 국책사업 관련 예산을 대거 확보할 수 있는 마지막 연도로 정부 국가예산안 규모를 그리는 기재부 예산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벌써부터 영남출신 예산실장 임명설이 나도는 등 중앙과 다른 지역의 여론전이 확산되고 있어 도내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 8조원을 넘긴 국가예산 규모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재도전을 노리는 현역 단체장들에게 적잖은 부담이 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전북출신의 기재부내 핵심 인사 가운데 우군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 요구 사항으로 인식되고 있다.

실제 5일 고창군과 부안군이 3만여명의 ‘고창-부안 노을대교 조기착공 염원’이 담긴 서명부와 5개 지자체에서 채택한 ‘서해안철도(새만금~목포) 건설 반영 공동건의문’을 관계 중앙부처에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유기상 고창군수와 권익현 부안군수는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노을대교는 대한민국 물류 대동맥인 국도 77호선의 마지막 단절구간으로 국가 기간도로망 구축을 위해 반드시 완성돼야 한다”며 노을대교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며 양 지역 주민 3만여명의 서명이 담긴 문서를 전달했다.

이들은 기획재정부 한훈 경제예산심의관과 허승철 국토교통예산과장을 차례로 만나 노을대교와 서해안철도 건설의 국가균형발전과 경제적 파급효과를 적극 설명하며 정부의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전북도는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관련, 각 시군과 공조하면서 중점관리대상사업 126개 사업을 선정하고 부처 대응 활동에 돌입했다.

이와 관련 전북도는 정무·행정 부지사, 기획관리실장이 주축이 돼 중앙 부처를 공략할 계획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전북도와 도내 국회의원들은 정읍출신의 한훈 기재부 예산 심의관을 예산실장 적임자로 보고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 상태다.

기재부 정책조정국장을 지낸 한훈 심의관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행정학 석사, 미국 워싱턴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기재부 전략기획과장과 지식경제예산과장, 민간투자정책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일자리위원회 일자리기획단 총괄기획관으로 활약하는 등 실물 거시 경제 전문가로 호평을 받고 있다. /서울 = 강영희기자 kang@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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