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주·김제 NH농협,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원 기탁

기사 작성: 양정선 - 2025년 05월 14일 13시16분

전주시와 김제시 NH농협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통해 지역 간 상생 협력에 앞장서기로 했다.

14일 김유현 NH농협 김제시지부장과 하양진 NH농협 전주시지부장 등 전주·김제지역 NH농협 임직원들이 전주시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상호 기부는 전주시 5개 농협과 김제시 14개 농협 소속 임직원 400여명이 뜻을 모은 것으로, 각각 2,000만원씩 주고받으며 상생협력을 실천했다.

농협 관계자는 “농협이 중심이 돼 고향사랑기부제의 선한 영향력을 확산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고 했다.

우범기 시장은 “전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전주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주신 농축협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따뜻한 마음이 지역 복지 증진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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