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무주군, 물가안정 전 군민 동참 캠페인

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5월 21일 08시26분

무주군이 물가안정을 위해 전 군민 동참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합리적인 소비자 물가 회복과 건전한 소비 문화 확산을 유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것으로 군은 오는 12월까지 주요 상권(무주읍, 안성면, 설천면)과 관광명소(무주구천동, 무주덕유산리조트 등), 전통시장(반딧불장터, 덕유산장터, 삼도봉장터)을 중심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캠페인은 소비자 고발센터, 관광협의회, 소상공인연합회, 외식업협회 등 다양한 물가 관련 단체들이 협력할 예정이다.

군은‘무주가 행복해 지는 물가안정’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상권 이용 협조와 바가지요금 근절, 원산지 표시, 가격 표시, 환한 미소 친절 응대 실천을 독려한다.

특히 축제·피서철·명절 등 관광객이 붐비는 특정 시기에는 물가안정 캠페인에 집중 효과를 극대화 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6월 산골영화제 기간(6월 6일~8일)에는 방문객 편익을 위해 물가안정 집중 관리에 나선다.

산업경제과 임채영 과장은“전 군민 동참 캠페인이 고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과 소비자 모두를 일으키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이번 캠페인이 지속성을 가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1일 물가안정 캠페인은 무주읍 주계로·단천로 일대 주요 상가 및 반딧불시장에서 공무원, 물가조사원, 소비자고발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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