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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율 49.69% 기록

전북 평균 낮은 투표율... 전주 완산구와 덕진구, 익산시보다는 높은 수준

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6월 01일 11시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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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군산시 관내 27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 가운데, 군산지역 유권자 221,550명 중 110,091명이 사전투표 참여로 49.6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제20대 대선 당시 군산의 사전투표율 45.37%보다 상승한 수치로, 앞서 치러진 제22대 총선 사전투표율보다는 높다.

전북특별자치도 전체 평균 53.01%와 비교하면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으나, 전주 완산구와 덕진구, 익산시보다는 높은 수준으로, 전국 253개 지역 중에서는 39위에 달한다.

군산지역 읍면동별로는 지역 간 사전투표 참여율 편차가 컸다.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지역은 해신동 91.83%, 개정동 91.35%, 삼학동 78.32%, 옥서면 78.68% 등으로, 반면 옥도면 13.16%, 나운3동 23.71%, 수송동 25.20% 등은 비교적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군산시민 중 주소지 이외 지역에서 투표한 관외 사전투표자는 전체 유권자의 약 7.48%를 차지했다.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중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순창군 69.35%, 그 뒤를 이어 남원시 61.28%, 김제시 58.80%, 정읍시 57.03% 등의 순이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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