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부안군, 부안댐 상수원보호구역 토종 야생화 식재

기사 작성: 고병하 - 2025년 06월 02일 14시09분

부안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달 30일 부안댐 상수원보호구역 내에 토종 야생화인 변산 향유와 숙근해바라기 총 1350주를 식재하며 생태복원과 수질보전을 위한 실천적 행보에 나섰다.

이번 식재는 부안댐 상수원의 수질을 안정적으로 보호하고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친환경적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식재된 변산 향유는 부안 변산반도에서 자생하는 향기로운 야생화로 지역 고유 식물자원으로서 생태적 가치가 높다.

또 함께 식재된 숙근해바라기는 토양 유실 방지와 자연경관 개선에 효과적인 다년생 초화류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상수원보호구역이 단순히 물을 저장하고 보호하는 공간을 넘어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생태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상수원보호구역은 군민 모두의 생명수이자 미래 자산”이라며 “깨끗한 물과 함께 자연이 어우러진 생태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고병하 기자의 최근기사

부안군, 부안댐 상수원보호구역 토종 야생화 식재

부안교육지원청-전북도립미술관, 협력 전시회 ‘종이로 만나는 세계’ 개최

부안농협, 농촌일손돕기 추진

부안군의회, 민생경제 회복 총력

부안군, 전북자치도 합동평가 군부 1위·도내 3위 달성

아리랑명품추어탕 구철호 대표, 부안군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 기탁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영농철 일손돕기 추진

부안 동진면, ‘같이 GREEN 가치’ 체험 프로그램 진행

부안군육아종합지원센터, 온라인 부모교육 이수 가정 특별 놀이키트 증정

부안소방서, 신규 의용소방대원 직무교육 실시

부안예술회관, 퓨전국악 ‘허튼소리’ 19일 공연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살기 좋은 도시 완주에서 성악의 향기 전해

사전투표하는 시민들

사전투표하는 서거석 도교육감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