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북, ‘리박스쿨’ 늘봄 프로그램 운영 초등학교 없어

교육부 전수조사 지침 따라 추가 조사 진행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6월 03일 14시06분

전북지역 초등학교에는 ‘리박스쿨’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현황 조사 결과 극우성향 교육단체 ‘리박스쿨’과 관련한 늘봄학교 업체나 프로그램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3월 기준 도내 초등학교와 계약해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위탁업체는 모두 16개이며, 이 중 리박스쿨 관련 업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전북교육청은 교육부의 전수조사 지침이 나오면 리박스쿨 관련 추가 업체나 민간자격증 소지 강사 등과 관련해 늘봄학교 세부 조사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부모 불안감을 줄여주기 위해 늘봄학교 운영 지침에 명시된 늘봄 프로그램의 정치적·종교적 중립성 준수 원칙을 학교에 다시 한번 안내하고, 늘봄학교 업체·강사 자격 기준 및 검증 절차 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복정권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복정권 기자의 최근기사

전북, ‘리박스쿨’ 늘봄 프로그램 운영 초등학교 없어

J3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착공

‘한바탕전주 시민대토론회’참가자 모집

전북교사노조, “새 정부에 바란다”

“전북 농어촌유학생 신청하세요”

전주시, 소부장 미래 혁신 기반 구축

공희용-김혜정 파죽지세, 싱가포르 오픈 우승

김종범 제4대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취임

이상철 온고을 PMJF 라이온스클럽 회장 취임

전주 소피아 여성 의원, 투표 수당 지급으로 선거 독려

전북, ‘리박스쿨’ 늘봄 프로그램 운영 초등학교 없어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살기 좋은 도시 완주에서 성악의 향기 전해

사전투표하는 시민들

사전투표하는 서거석 도교육감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