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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천적 활용 친환경농업 실천 교육



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6월 10일 12시53분

무주군은 10일 안성면 어울림센터에서‘천적 활용 친환경농업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원예작물 천적 투입 효과증진 기술 보급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 해충 방제 기술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농가에 적용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토마토 재배 24농가는 천적의 생태와 효과적인 투입 시기, 방법, 현장 적용 사례 등을 공유했다.

특히 교육은 (주)그린아그로텍 김진호 강사가 시범사업에 투입되는‘미끌애꽃노린재’와‘담배장님노린재’등 주요 천적의 특성과 관리 요령을 다뤄 관심을 모았다.

농가들은“천적을 활용한 친환경 재배가 안전하다는 점에서 교육에 참여 하게 됐다”며“사례 중심 교육으로 실질적인 기술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예작물 천적 투입 효과증진 기술 보급 시범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토마토 재배 14농가 6ha에 2,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난해에는 천적 곤충 방제를 위해 10농가(1,000만 원)를 지원했다.

기술연구과 김준회 소득작목팀장은“기후 변화와 농약 저항성 해충 증가로 인해 친환경 해충 방제 기술이 더욱 중요해 지고 있다”며“천적을 활용한 농업이 친환경농업 실현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농가 확산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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