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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베룩 결절 등 부작용 예방 위해 수화 과정과 시술 노하우 중요



기사 작성:  박은희 - 2025년 06월 13일 15시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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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스킨 재생 시술인 ‘쥬베룩 볼륨’이 꺼진 볼륨 개선과 안티에이징 효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피부 속에 직접 주입되는 시술인 만큼, 시술 방식에 따라 ‘결절’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쥬베룩은 PDLLA(Poly-D,L-lactic acid)와 히알루론산이 결합된 스킨부스터 제품으로, 피부에 주입 시 콜라겐 생성을 자극하여 주름 개선, 볼륨 복원, 피부 결 정돈, 탄력 향상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인위적인 볼륨 변화보다는 점진적이고 자연스러운 회복을 원하는 환자에게 적합한 솔루션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시술 후 일부 사례에서는 피부 속에 단단한 결절(덩어리)이 형성되거나, 표피가 울퉁불퉁하게 보이는 부작용이 보고되기도 한다. 이 경우 시간이 지나도 자연적으로 흡수되지 않고 고주파 치료나 추가 의료 처치가 필요한 경우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춘천 쁘띠365의원 공병설 대표원장은 “쥬베룩은 가루 형태로 제공되며 시술 전 생리식염수나 주사용 증류수를 이용한 ‘수화 과정’을 거쳐야 하는 제품으로 이 과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피부 속에서 고르게 퍼지지 않고 뭉침이 생겨 결절로 이어질 수 있다" 며 “쥬베룩의 충분한 수화와 골고루 풀림이 부작용 예방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술 전 이 과정을 꼼꼼히 진행하고, 환자의 얼굴 해부학적 구조에 맞춰 세심한 디자인 설계, 적절한 주입 깊이, 소량 반복 주입 방식으로 진행해야 결과 만족도는 높이고 결절 위험은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춘천 쁘띠365의원은 쥬베룩 시술을 포함한 다양한 스킨부스터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적절한 제품 선정, 수화 비율 조절, 주입 방식 등을 맞춤 설계하여 만족도 높은 시술을 진행하고 있다. /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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