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장수경찰서,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합동 점검

여름 휴가철 대비 성 범죄 예방 활동

기사 작성: 유기종 - 2025년 06월 14일 03시58분

장수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자치경찰사무)는 지난 12일 장수군청 환경과와 합동으로 한누리 전당 및 누리파크 등 유원지 및 피서지 주변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이 도래 하기 전 선제적 대응으로 관내 피서객 방문 대비 유원지 및 피서지 중심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 등 성범죄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경찰은 앞으로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을 성범죄 대응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여름 휴가철 피서지 등 다중 운집지역에서 성범죄 예방 활동과 방화동휴양림 및 와룡휴양림 등을 방문하는 피서객을 대상으로 성범죄 예방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하계기간 중 지역경찰과 연계, 유원지 및 피서지 주변 112 순찰활동을 강화 하는 등 가시적 순찰을 통해 장수를 방문하는 피서객들의 안전한 휴가를 위해 부서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황재현 서장은 “휴양림 등 다중운집지역에 치안 인프라를 구축하고 112 신고 총력대응태세를 확립해 장수를 방문하는 피서객들의 안전한 휴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장수=유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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