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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상공회의소 개소…지역경제 도약 신호탄

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6월 24일 10시46분

김제상공회의소가 24일 지평선복합어울림 창업지원센터에서 개소식을 갖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 자리에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한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도·시의원, 도내 상공회의소장,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출범식은 민선 8기 핵심과제로 추진되어온 ‘시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민생경제도시’ 실현 전략의 결실로, 김제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 네 번째 단독 상공회의소를 갖게 됐다.

김윤권 초대 회장은 “지역 상공인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김제 상공업 발전을 선도하고, 시와 긴밀한 협력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김제상공회의소는 제조·유통·건설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가입할 수 있는 법정 경제단체로, 기업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구심점 역할이 기대된다.

정성주 시장은 “김제 경제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시도 상공회의소와 손잡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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