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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신중년 재도약 지원… 최대 150만 원 인센티브 지급

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6월 24일 11시07분

김제시가 40세부터 60세까지 신중년층의 재취업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김제형 신중년 리스타트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신중년 고용 안정을 목표로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사업은 신규 취업자 인센티브 지원과 장기재직자 휴가비 지원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규 취업자에게는 김제시 기업에 고용돼 5개월 이상 근무할 경우, 매월 30만 원씩 최대 150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장기재직자는 동일 기업에서 5년 이상 일한 경우, 1회에 한해 휴가비 3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7월 18일까지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센터는 김제시 동서로 173 지평선복합어울림창업지원센터 3층에 위치해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 경제진흥과나 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경험과 역량을 갖춘 신중년 세대가 지역 산업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사업이 신중년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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