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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 금마면 서편·교동마을 대상 화재없는 안전마을 만들기 행사 추진



기사 작성:  고운영 - 2025년 06월 26일 13시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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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는 지난 25일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금마면 서편마을과 교동마을에서 화재 취약계층 안전관리를 위한 사후관리 행사를 진행했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하거나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초기소화가 어려운 마을을 지정해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하고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안전교육 및 훈련을 통해 화재예방 및 피해 저감을 목적으로 관리되는 마을이다.

이날 행사는 2010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된 교동마을과 2017년에 선정된 서편마을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마을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30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 설치하고 초기 대응력 향상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병행했다.

또, 마을 어르신들의 기초 건강체크와 각 가구별 화재 취약 요인을 살폈으며 익산소방서 전 직원이 출연한 안전복지 기금으로 마련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최명식 대응예방과장은 “화재없는 안전마을에 대한 지속적이고 꼼꼼한 사후관리를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조성해 소방서비스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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