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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시민 아이디어 정책...우수 제안 7건 선정



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6월 29일 01시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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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시민 제안 정책을 공유하고 구체화하는 ‘우리들의 군산 정책장터 토론회’를 열고 민관 협업 정책 TF팀을 출범시켰다. 시민 제안자, 공무원,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정책 실행력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진행한 ‘아이가 행복한 도시’, ‘더 살기 좋은 도시’ 공모에서 접수된 71건 중 7건을 우수 제안으로 선정했다.

주요 제안으로는 최용현 씨의 ‘군산 시간여행 열차’, 김재희 씨의 ‘시간저축은행’, 원영화 씨의 ‘꽃이 있는 도시’와 ‘아이들 놀이터’, 나승택 씨의 ‘공원 정원화와 인공폭포’, 이연지 씨의 ‘동네소꿉친구(육아카페)’, 백지민 씨의 ‘성장캠프’, 나상수 씨의 ‘공원 이름표 달기’ 등이다.

제안자들은 직접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관계 공무원과 예산과 법령 검토를 거쳐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제안은 오는 8월 경진대회에서 최종 순위를 가리며, 수상자에게는 군산사랑상품권이 주어진다.

김영민 부시장은 “시민의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전했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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