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주가맥축제’ 이끌 자원봉사 가맥지기 발대식

8월 7~9일 전주대 대운동장에서 축제 예정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6월 29일 13시34분

전주를 대표하는 ‘전주가맥축제’가 올해도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더욱 알차게 준비된다.

전주가맥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성일)는 27일 전북여성가족재단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가맥지기 자원봉사자 28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전주가맥축제’가맥지기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로 11주년을 맞는 ‘전주가맥축제’는 전주만의 독특한 문화인 ‘가게맥주’를 주제로 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하이트진로, 지역 가맥업체들이 함께하며 대표적 여름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가맥지기’는 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으로, 축제 운영과 홍보, 대외협력까지 전주가맥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올해도 앞장서게 된다.

올해 전주가맥축제는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전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함께한다.

이성일 추진위원장은 “전주가맥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가맥지기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올해도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항상 전주가맥문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신 위원회와 가맥지기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가맥축제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전주의 가맥문화를 알리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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