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김제지평선축제, D-100 앞두고 본격 준비…추석 연휴 맞물린 일정에 기대감

10월 8~12일 열려…가족·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야간경관 등

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6월 30일 11시22분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가 개막 100일을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축제는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김제 벽골제 일원에서 열린다.

김제시는 올해 축제를 맞아 가족 단위와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야간경관 조성과 지역 문화자원 활용 행사를 더해 방문객들의 체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추석 연휴 기간(10월 3~6일) 직후에 열려 귀성객과 여행객의 유입 효과도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7월 중 세부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홈페이지와 SNS,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본격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라며 “축제 전 연휴 기간에도 벽골제 현장에서 이벤트 프로그램과 상설 체험 부스를 운영해 미리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주 김제시장은 “앞으로 100일 동안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며 “시민들과 함께 기대를 키워가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순차적으로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축제 D-100일을 맞아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제지평선축제 공식 SNS 채널에 응원 댓글을 남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 등 소정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오는 7월 6일까지 이어진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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