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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병원, 이광복 전북대 주임교수 발-발목클리닉 개설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6월 30일 14시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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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주임교수 출신 이광복 원장이 7월1일부터 전주병원(이사장 최정웅) 정형외과에서 새롭게 진료를 시작한다.

전주병원에 따르면 이광복 원장의 영입과 함께 ‘발·발목 전문 클리닉’을 척추관절센터 내에 개설하고 발·발목 중증 질환 전문 진료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 원장은 전북대병원에서 오랜 기간 정형외과 주임교수로 재직하며, 특히 발과 발목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과 수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많은 환자를 치료해 온 권위자로 알려졌다.

발목 염좌 및 불안정성, 족저근막염, 무지외반증, 발목관절염, 스포츠 손상 발·발목 골절등 고난도 발·발목 질환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며, 20여 년간의 임상을 통한 전문 진료를 전주병원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최정웅 전주병원 이사장은 “발과 발목은 일상생활과 스포츠 활동에서 매우 중요한 신체 부위임에도 불구하고, 전문적 의료기관은 많지 않다”며 “전주병원에서도 대학병원급 수준의 정밀 진료와 수술적 치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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