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안세영·서승재 출전…전국 배드민턴 선수 익산 집결

익산실내체육관에서 2025 대통령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열려
4~13일 10일간 700여명 참가…단·복식, 혼합복식 전 종목 진행

기사 작성: 고운영 - 2025년 07월 03일 14시18분

전국 최정상 배드민턴 선수들이 익산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2025 대통령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권위 있는 대회로, 전국에서 700여명의 대학부 및 일반부 선수들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남녀 단식·복식, 혼합복식 등 전 종목에서 승부를 겨루며 대회 성적은 부문별 우수 선수 발굴 및 국가대표 선발에 중요한 지표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랭킹 1위 안세영과 2025 인도네시아 오픈 남자복식 우승을 기록한 세계랭킹 6위 서승재, 대한민국 배드민턴 여자복식을 대표하는 전북은행 소속 공희용도 오랜만에 홈에서 얼굴을 내밀어 배드민턴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시는 이번 대회가 지역 체육산업 활성화뿐만 아니라 선수단 및 가족 방문에 따른 숙박·외식업 등 지역경제 전반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 규모의 대회를 통해 익산이 스포츠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익산=고운영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고운영 기자의 최근기사

안세영·서승재 출전…전국 배드민턴 선수 익산 집결

안세영·서승재 출전…전국 배드민턴 선수 익산 집결

익산시, 수도권 소비자에 지역 우수 먹거리 알린다

전북농기원, “여름철 병해충 대비 철저한 방제 당부”

익산시, 수도권 대학생 주거 부담 던다

햇빛이 농가소득이 되는 시대, 전북이 앞장선다

익산시, 야구팬과 함께 도시 홍보 '홈런'

익산시, 우호도시 돈다바야시시와 교류 본격 재개

영암 풀치터널 양방향 전면 개통

익산시, 전 지역 광역상수도 확대…2027년 목표

익산시, 3중계펌프장 악취 해소 위한 적극행정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장수소방서, 119폭염 구급대 본격 운영

국가유산청·완주군의 국가유산활용사업 마무리

전북동부문화유산돌봄센터, 국가유산 관리 현장직무훈련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