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한국4-H전북특별자치도본부 한마음대회 개최

4-H회원 1,000여명 참여, 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
지․덕․노․체 4-H이념으로 미래 농업인재 양성 선도 다짐

기사 작성: 고운영 - 2025년 07월 24일 12시46분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제33회 한국4-H전북특별자치도본부 한마음대회’가 24일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회원 및 관계자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4-H 운동은 지(Head)·덕(Heart)·노(Hands)·체(Health) 이념을 바탕으로 청소년과 청년을 육성하는 지역사회 교육 운동으로 한국4-H전북자치도본부는 4-H활동 주관단체로서 학생․청년4-H조직을 후원하며 지역농촌의 핵심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환경을 지키는 농업! 미래로 향하는 올림픽! 전북4-H와 함께”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4-H와 도정발전에 기여한 우수회원에게 도지사 표창과 본부회장상 등이 수여됐다. 또한, 시군간 단합활동과 정보교류 등을 통해 창의적 마인드 함양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이 됐다.

전북특별차지도 김관영 도지사는 축하영상을 통해 ‘좋은 것을 더욱 좋게라는 4-H정신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미래 농업․농촌의 주역들을 세우는 역할에 최선을 다한다면 우리농업이 더 큰 기회와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4-H전북자치도본부 김정 회장은 대회사에서“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회원들간의 단합과 결속의 기회가 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많은 의견들이 모아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농기원 최준열 원장은 "4-H회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끊임없는 도전이 2036년 전주올림픽의 성공적 유치와 전북농업을 희망으로 이끄는 기틀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이를 위해 농기원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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