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북 체육영재’출신 첫 롤모델 나왔다

중산초 배구 김효담, U-12 대표 선발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7월 24일 15시09분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의 핵심역량 사업인 ‘체육영재 선발대회’ 출신 유소년이 대표에 선발되는 결실을 거뒀다.

24일 도 체육회에 따르면 학교운동부와 전북 체육 발전의 뿌리인 영재 발굴 사업에 선발됐던 중산초등학교 배구 김효담(6년)이 U-12 대표에 선발됐다.

올해 5회를 맞은 체육영재 발굴사업은 일반 학생 중 운동에 재능이 있는 숨은 체육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정강선 민선체육회장 취임 후 창안해낸 아이템 사업이다.

중산초 배구부 주장을 맡고 있는 김효담은 제2회 체육영재 선발대회에서 기초체력과 운동체력 등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운동에 재능이 있던 김효담은 전주 중산초 배구에 입문했고, 세터와 리베로의 포지션을 소화하고 있는 인재로서 영재발굴의 1호 롤모델이 됐다.

최애리 중산초 지도자는 “올해 처음 마련된 초등배구연맹 U-12세 대표 선발전에서 효담이가 뽑혔다”며 “집중력과 투지가 뛰어난 발전 가능성이 매우 무한한 선수”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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