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청년미래센터, 고립·은둔 청년 힐링캠프

기업탐방 · 사회관계 프로그램 운영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8월 20일 14시16분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서양열) 소속 청년미래센터는 고립·은둔 청년 특화 프로그램 ‘Begin Again, 다시 우리’를 18∼20일 고창 상하농원 일대에서 진행했다.

캠프는 고립·은둔 청년들에게 기업탐방, 사회관계 및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 사회적 고립 완화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특히 센터는 청년들의 안정적 사회 복귀를 위해 매일유업 상하공장, 상하농원 측과 협업해 취업 관련 정보들을 안내하고, 농장 및 원예체험 등 농촌치유 프로그램도 함께했다.

센터 이용 대상은 도내 거주 중인 9~39세 가족돌봄 청소년과 가족, 19~39세 고립·은둔 청년과 가족으로 자조모임, 심리상담 지원,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속적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서양열 원장은 “도내 청년들에게 지속적인 도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예정”이라며 “위기 청년 돌봄을 통해 사회적 연결성을 강화하여 청년 삶의 질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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