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청년회의소, 김제 아이돌봄센터 운영에 500만원 기부

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8월 24일 01시45분

전북지구 청년회의소와 김제청년회의소가 '김제시 아이돌봄센터 운영' 사업을 위해 써달라며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22일 전달식에서 전북지구 청년회의소 김정환 회장이 300만원, 김제청년회의소 최문수 회장이 20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청년회의소는 만 19세에서 45세까지의 청년들로 능력개발과 봉사, 사회환원 활동을 펼치는 민간단체다.

김정환 전북지구 회장과 최문수 김제 회장은 “아이돌봄센터 운영이 청년 부모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고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부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첫 지정기부사업에 함께해 준 두 회장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돌봄센터는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목표액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가 추진 중인 아이돌봄센터 지정기부사업 목표액은 7억원이다. 모금이 완료되면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해 6개월에서 12세 이하 아동에게 긴급·일시 돌봄 등 공공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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