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주에서 '전국노래자랑' 열린다

14일 덕진공원에서 본선 녹화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10월 12일 15시13분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전주덕진공원에서 대한민국 국민 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이 열린다.

전주시에 따르면 오는 14일 오후 2시, 덕진공원 특설무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전국민적 노래 경연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 전주시편’이 진행된다.

지난 9월 선착순으로 모집한 300팀의 예심 참가자들의 치열한 경쟁 속에 본선 진출에 성공한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재능과 열정을 선보인다.

이번 전주시편 예심에는 접수가 시작된 지 이틀 만에 선착순 300팀이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열기를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국노래자랑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시민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무대”라며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덕진공원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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