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김도영 교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위촉

향후 문화예술 교류 협력에서 자문 활동

기사 작성: 박은희 - 2025년 11월 05일 14시21분

예원예술대학교 김도영 교수가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으로 위촉됐다.

문화재학박사인 김 교수는 현재 예원예술대에서 문화유산학, 동양 미학, 불교 미술사 등을 강의하면서 6개 광역단체 문화유산위원, 문화예술 HRD 연구소장, 호남미술사학회 회장, 한국서예학회 부회장, 국회의원회관 서도실 초대작가,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초대작가, 법무부 교정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을 지낸 김 교수는 중앙과 지역의 학술·문화예술계 전반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김 교수는 “전북 지역의 문화유산과 전통문화를 남북한 교류 협력에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정책 자문하겠다.”라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의해 설립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이며, 국내외 자문위원 중에서 출신 지역과 직능을 고려해 300명 이상의 상임위원회를 구성하고 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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