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다

전주 청목미술관 기획 ‘2025년 제5회 기후위기그림공모전 수상작’전

기사 작성: 이종근 - 2025년 11월 19일 14시02분

제5회 기후위기그림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전주 청목미술관에서 25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공모전 수상작품 20점이 선보인다.

2021년 처음 시작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 권리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에 청목미술관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함께 아동권리를 직접적으로 침해하는 기후위기에 대해 아동들이 권리주체자로서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공모전을 진행했다.

아동권리를 위협하는 기후위기에 대한 아동의 다양한 목소리를 통해 아동권리 옹호 및 참여권 증진,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하의 장애 및 비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모 주제는 내가 느끼는 기후위기, 기후변화와 나의 미래, 나만의 녹색 지구 그리기 등 세 가지다. 이러한 주제로 아동의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했다.

공모전 홍보와 접수는 6월 10일부터 9월 21일까지 이루어졌으며, 심사는 9월 25일 열렸다.

모두 20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 3명 김로하, 노해추, 허다인 청목미술관 이사장상에는 3명으로 김나현, 소유빈, 임연희가 이름을 올렸다. 또, 특별상엔 김라미, 김태은, 박소율, 박지우, 오하진, 윤서우, 이예은, 임동하, 장민영, 최유림, 최은비, 하나윤, 허은지, 홍지인 등 14명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재단법인 청목미술관이 주최 및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아중요양병원, 풍년제과 등 지역 기관이 후원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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