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김제시, 공공근로 참여자 모집

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11월 29일 13시56분

김제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2026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2026년 1월 5일부터 3월 20일까지 약 3개월간 운영된다.

이번 공공근로사업은 환경정화와 정보화 추진 등 총 81개 분야로 모두 122명의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모집 기간 동안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접수해야 한다.

시는 접수자에 대해 가구 소득 수준과 재산 규모, 부양가족 수 등을 종합적 심사로 참여자를 선정한다.

최종 결과는 2026년 1월 2일 문자로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사업 시작일 기준 만 18세 이상 69세 이하의 김제 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에 해당하고 1인가구도 동일 기준을 적용받는다.

또한 토지, 건축물, 주택, 자동차 등 재산 합계가 4억 원 미만이어야 하며, 실업 중이거나 고용센터에 구직 등록을 한 시민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취업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공근로사업이 일시적인 일자리 제공을 넘어 시민들이 다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김제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경제진흥과 063-540-3381로 문의하면 된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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