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족구코리아 디비전 J1리그 플레이오프

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11월 30일 10시35분

족구코리아 디비전 J1리그 플레이오프가 지난 29일, 30일 선수 및 대회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대한민국족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전북특별자치도·무주군이 후원한 가운데 7월 5일부터 8주간 진행됐다.

29일은 LG 디오스, 논산시민족구단, 생거진천 RUN, 쏘디엔레오파드, 이천시민족구단, 전라남도체육회 등 남자부 6강 경기가 개최됐다.

30일 남자 3·4위전, 남·녀 결승전 경기가 펼쳐졌다.

여자부는 JK-PRO, 조이킥 스포츠 팀이 우승컵을 높고 치열하게 맞붙었다.

결승전 경기는 오전 10시부터 KBSn 스포츠 채널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됐다.

황인홍 군수는“대중성과 경쟁력을 갖춘 스포츠 종목인 족구 활성화에 대회 개최지로서 무주가 함께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2년 연속 무주 개최는 족구코리아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고 무주가 K-스포츠의 중심이자 족구 친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필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족구협회는 무주군과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 7월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8월에는 대한민국족구협회 여성 지도자 워크숍, 전국 경찰관서 전국 동호인 족구대회를 무주에서 개최했다.

오는 12월 350여 명이 참석하는 전국 족구 심판 아카데미 강화교육은 1박 2일 일정으로 2회 실시할 예정이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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