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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김제시협의회 정병현 간사,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12월 18일 13시31분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김제시협의회 정병현 간사가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정 간사는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평화통일 기반 조성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은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등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과 국민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정부 포상으로, 무궁화장·모란장·동백장·목련장·석류장 등 5개 등급으로 구분된다.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상임위원을 임명하는 기구로, 정 간사는 이재명 정부 제22기 민주평통 상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 상임위원은 지난 18여 년간 김제시협의회 간사 등을 맡아오며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평화통일 여론 형성과 통일 기반 조성 활동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김제시협의회 간사로 활동 중인 정 상임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구 기초의원 후보 추천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으나, 출마에 대해서는 고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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