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박천권 원광대학교병원 대외협력 자문관 전북특별자치도 적극행정위원회 위원 위촉

기사 작성: 고운영 - 2025년 12월 24일 15시29분

박천권 원광대학교병원 대외협력 자문관 및 원광종합병원 관리이사가 지난 9일 전북특별자치도 적극행정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전북특별자치도 적극행정위원회는 도민 중심의 행정 구현과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 주요 행정 현안을 심의·자문하는 기구로,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행정 추진을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박천권 위원은 조직 운영과 행정 전반에 대한 폭넓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해 온 인물이다. 현재는 의료법인 원광의료재단 원광종합병원 행정을 책임지는 관리이사로 재직 중이며 의료기관 운영과 지역사회 연계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쌓아왔다.

특히 2023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전북특별자치도의 공동이익 증진을 위한 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세종사무소장으로 재직하며 정부 예산 확보와 총사업비 변경 등 주요 현안을 놓고 중앙부처와 전북특별자치도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중앙정부 정책 흐름과 지방 행정 수요를 효과적으로 연계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 기여해 왔다.

이와 함께 세종지방자치회관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각 지방자치단체와 중앙부처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 지방자치 역량 강화와 협력 기반 조성에도 힘써왔다.

박 위원은 “전북의 발전과 지방자치의 성숙을 위해 필요한 역할이 있다면 어디에서든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방자치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위원은 세종사무소 근무 당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비롯해 행정안전부장관상, 세종시장 표창, 16개 시·도지사협의회장 표창, 전북도지사 표창, 전주시장 감사패, 익산시장 감사패 등을 수상하며 공공행정 분야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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