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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중앙유치원 원생들, 소방서 찾아 노래·율동으로 감사 전해

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12월 25일 11시47분

지난 23일 김제중앙유치원 7세반 원생 21명이 김제소방서를 찾아 노래와 율동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화재안전 퀴즈와 기념촬영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괜찮아 잘될 거야’ 노래에 맞춰 율동을 선보이며 소방관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소방서’를 주제로 한 삼행시를 발표하고, 직접 준비한 작은 선물을 전달하며 현장에 웃음과 활기를 더했다.

김제소방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화재 예방 OX 퀴즈를 진행했다.

모든 원생이 퀴즈를 통과해 평소 생활 속 안전의식이 잘 갖춰져 있음을 보여줬다.

소방서는 문구세트와 경보형 호루라기를 전달하며 참여를 격려했다.

이종옥 김제소방서장은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에서도 오늘 노래 가사처럼 ‘괜찮아, 다 잘될 거야’라고 마음속으로 외치며 용기를 잃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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