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네 이놈! 네 놈이 감히...! 문화관광도시 전주의 킬러 콘텐츠!
불경스럽게도 칼럼 제목이 ’네 이놈‘이라니! ’맞습니다. 맞고요‘. 이번 주제는 이미 짐작하신 바와 같이 3월 11일 기준 개봉 36일 만에 1,200만 명을 돌파한 ’왕과 사는 남자‘ 이야기다. 극 중 대사...
불경스럽게도 칼럼 제목이 ’네 이놈‘이라니! ’맞습니다. 맞고요‘. 이번 주제는 이미 짐작하신 바와 같이 3월 11일 기준 개봉 36일 만에 1,200만 명을 돌파한 ’왕과 사는 남자‘ 이야기다. 극 중 대사...
미국의 이란 공습이 연일 언론 매체를 달구고 있다. 21세기다. 지금 우리는 전쟁이 마치 드라마처럼 생중계되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 방송매체들이 앞다투어 눈 뜨는 순간부터 잠들기 전까지 오늘의 폭격이 실시간으로 소...
전북여성가족재단이 17일과 24일, 28일 등 3회 동안 2020년~2022년 출생 자녀를 양육중인 아빠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026 프렌디 스쿨’ 교육을 한다. 1강에서는 이종희 공간별교육컨설팅연구소...
이종철 문학박사
우리나라는 마을마다 고유한 신앙을 하나쯤 품고 산다. 이러한 마을신앙에는 마을이 생겨나게 된 서사가 담겨 있거나 풍요와 우환 등 해결하고자 했던...
우리나라는 마을마다 고유한 신앙을 하나쯤 품고 산다. 이러한 마을신앙에는 마을이 생겨나게 된 서사가 담겨 있거나 풍요와 우환 등 해결하고자 했던 소망이 서려 있다. 마을 사람들의 하나된 축원과 단결이 응축되어 있다는...
인공지능은 매혹적이고 편리하다. 질문을 던지면 즉각 답을 내놓고, 헝클어진 문장을 매끄럽게 다듬어준다. 이제 우리는 굳이 검색할 필요도, 깊이 고민할 필요도 없다. 고통스러운 사유의 과정은 기계로 ‘외주화’되고, ...
“선생님!(아주 큰소리)” 오늘은 9시부터 임산부 먹거리 관련 회의가 있었다. 마침 도청 직원들 출근 시간이라 승강기가 혼잡하였다. 다행히 3번째 승강기에 올라탔다. 무미건조한 표정으로 안내되는 층수 표시만 바라보...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문학인에게 지표가 될 만한 시인이 전북에는 많다. 문학인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명쾌한 답을 남기고 간 가람 이병기 선생과 신석정 시인이 있다. 본래 그 마음은 깨끗함을 즐겨...
팬데믹 이후 바이오산업의 전략적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mRNA, 세포·유전자 치료, AI기반 신약개발은 각각 독립된 기술영역이 아니라, 통합적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 더구나 글로벌 바이오산업은 ‘제품 경쟁’에서...
소멸 위기 농촌을 ‘머무는 지역’으로 바꾸는 영농형 태양광의 힘
지방소멸이라는 말이 낯설지 않은 시대가 되었다. 학교가 문을 닫고, 버스 노선이 줄고, 동네 슈퍼와 식당의 불이 하나둘 꺼지면서 “이 마을이 1...
구급차를 자세히 보면 지팡이를 감고 올라가는 뱀이 그려져 있다. 사람을 살리기 위해 달려가는 구급차에 왜 위험한 뱀이 그려져 있을까? 어떻게 아스클레피오스의 지팡이는 의료단체들의 상징이 됐을까. 그 이유는 그리스로...
특정 정당이 우세한 지역에서만 주어지는 아주 특별한 선물(?)... 무투표 당선, 공천 곧 당선. 이는 자의든 타의든 피와 땀으로 세운 풀뿌리 민주주의를 흔든다. 기득권을 고착화한다. 정치에 대한 무관심과 혐오를 부...
이 세상엔 똑같은 것도 없고 영원한 것도 없다. 끊임없이 가고 오는 반복의 연속이다. 우리 모두는 태어날 때 부터 예술가였다. 어릴 적 풀잎을 따서 태양빛에 비추며 놀았다. 한줄기에 혈관처럼 뻗은 심줄이 재각각 다름...
산업인력공단 전북서부지사 유승각
국가데이터처(호남지방데이터청)가 지난 2월11일 발표한 ‘26년 1월 전북특별자치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우리 지역의 취업자는 99만 3천명으로 ...
아이의 감정이 터지는 순간, 부모도 함께 흔들린다. 작은 일에도 울고 화를 내거나 마음을 닫는 모습을 마주할 때 부모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몰라 당황한다. 예전보다 아이들은 자신의 기분을 숨기지 않고 바로 표현한다...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특정 종교 단체의 로비 의혹이나 사회적 논란을 구실로 ‘종교 시설 폐쇄’라는 극단적 조치를 법제화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이는 단순히 법적 제재를 넘어, 우리 헌법의 근간인 ‘종교의 자유’와...
진료실이나 강연장에서 중년 여성들을 만나면 자주 듣는 말이 있다. “예전과 똑같이 먹는데 왜 살이 찌죠?” “요즘은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단순히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준장으로 진급한 장성 77명에게 삼정검(三精劍)을 수여하며 “주권자인 국민의 뜻에 따르는 국군이 되어 정치적 중립 의무를 확고히 하고 군의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는 데 앞장...
올해 지자체장 선거가 앞으로 대략 3개월밖엔 안 남았다. 해서, 이번 선거에서 전북의 각급 지자체장 후보자들이 반드시 괘념해야할 것 들은 한 번 생각해본다. 이것들은 도지사 · 시장 · 군수 · 구청장 · 광역의원...
드디어 봄이 왔다. 봄날은 사전에 ‘봄철의 날’이라 쓰여있다. 그러나 떠오르게 하는 낱말들이 더 수두룩하다. 새싹, 젊음, 생동감, 새로움, 힘찬 기운, 꽃, 아름다움, 따스함, 행복 등 미처 나열하지 못한 기분 좋...
국립종자원 서부지원, 농업연구사 서경인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 또는 학부모들을 만나면 종종 이런 질문을 받는다. “농업연구사는 연구실에서 실험만 하는 직업인가요?” 많은 이가 “연...
농촌은 지금 거대한 전환의 길목에 서 있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 산업 구조의 변화 속에서 농업의 경영 방식도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 정부는 다양한 연구와 정책, 재정 지원을 통해 인구 소멸을 막고 농촌을 살리기 위...
한 장의 사진이 말보다 깊은 울림을 줄 때가 있다. 지난 2월 23일, 방한한 브라질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이 서로를 힘껏 끌어안은 순간이 그러했다. 그것은 거친 삶의 파고를 온몸으로...
마치 커다란 나무 그늘 아래서 책을 읽는 듯한 경험을 선물하고 싶어서 목조구조로 설계하고 2층 건물이지만 비대칭적인 지붕이 자아내는 착시효과로 한국전통건축의 아름다움을 살려 92미터에 가까운 기다란 박공지붕을 얹어 ...
최근 유튜브 쇼츠를 올리면서 작은 목표를 세웠다. 최근 7일 조회수 1만을 넘어보자는 것이었다. 큰 목표는 아니지만 나에게는 분명한 의미가 있었다. 매일 영상을 올리면서 조회수가 조금씩 올라가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
남쪽 지역에 꽃이 피었다고 카톡으로 안부와 함께 꽃 소식이 왔다. 이월은 봄을 밀어 올려 꽃을 피우기 시작하고 삼월은 그대로 꽃을 앞세워 온다. 삼월 첫날이 1919년 3월 1일 일어났던 만세운동을 기념하는 날이란 ...
자연삶연구소장 오종상
다가오는 6월 3일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채 석 달도 남지 않았다. 각 정당의 예비 후보자와 무소속 후보자가 우...
올해는 설이 비교적 늦은 탓에 정월대보름도 예년보다 한 달 가까이 늦게 찾아왔다. 마트에 들렀다가 대보름 음식 부스를 보고서야 엊그제가 설 연휴였는데 벌써 보름이 지났음을 실감했다. ‘정월대보름’은 한 해의 첫 보름...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 여기서 말하는 충무공이 이순신 장군을 가리킨다는 것을. 그렇다면 여기서 말하는 또 다른 한사람, 무민공은 누구일까. 결론부터 말한다면 무민공은 임진왜란 당시 전북지역에서 일어난 웅치와 이치전...
사람과 사람의 믿음은 숫자로 계산되지 않는다는~~
전북 남원의 한 산골 분교에서 있었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분교에 부임되어온 젊은 선생님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선생...
임실발전연구원 고문 한병락
“장사를 잘못하면 앞으로 남고 뒤로 밑진다”는 말이 있다. 생산은 늘었는데 삶은 나아지지 않는다면 농업도 그와 다르지 않다. 이제 농업의 성과는...
우리 기업들이 ‘영어로 일하기’를 소통의 원칙으로 한다고 한다. 삼성과 현대는 물론이려니와 웬만한 중소기업까지 영어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는 보도다. 영어로 일하기를 원칙으로 한다는 것은 당장의 효율성을 올려줄지는 모...
마흔을 앞두고 안정적인 일터였던 법인에 사직서를 냈다. 인생의 후반기에는 오로지 꿈꾸는 활동에만 집중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고, 개인 ‘연구소’를 세워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사직 후 일기장에 적어 내려간 글의 제목은...
3·1절이 되면 우리는 독립운동을 ‘기념’한다. 태극기를 달고, 그날의 함성을 떠올린다. 그러나 질문은 여기서 멈춰서는 안 된다. 독립운동은 후배세대에게 어떤 의미로 남아야 하는가. 그것이 단지 교과서 속 사건이나 ...
국내 프로스포츠 가운데 최고 인기 종목을 꼽으라면 단연 프로야구다. 1982년 출범 이후 한국 사회의 희로애락을 함께해 온 스포츠, 세대를 넘어 기억을 공유하게 하는 문화가 바로 야구다. 필자 역시 원년부터 타이거즈...
2008년 광우병 사태 당시 대한민국 광장은 ‘국민의 생명권’을 부르짖는 함성으로 가득 찼다. 그러나 2021년 코로나 백신 이물질 사태와 부작용 논란 앞에서는 기이할 정도의 정적이 감돌았다. 같은 ‘신체적 안전’의...
카페에 들어선 한 퇴직자의 발걸음이 잠시 멈춘다. 메뉴판은 온통 영문 투성이다. 아메리카노와 라떼의 차이를 모르는 것이 아니라, 이름만으로 어떤 음료인지 가늠하기 어렵다. 직원에게 물어보지만,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하...
“물은 근육을 깨우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다.” 물은 단순한 음료가 아니다. 인체의 ‘대사 엔진’을 돌리는 진짜 연료다. 근육의 70%는 물로 이루어져 있고, 혈액의 83%, 뇌의 73%, 폐의 83%도 물이...
봄은 추운 겨울의 끝에서 새 생명과 따스함이 다시 시작되는 계절이다. 서서히 포근해지는 날씨와 하루가 다르게 길어지는 햇살, 차례로 피어나는 꽃들은 봄이 오고 있음을 알리는 신호다. 사람들은 차가운 공기와 매서운 바...
오늘날 한국 대중음악은 세계 문화산업의 중심에서 ‘K-Pop 현상’을 실질적으로 견인하고 있다. 최근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의 삽입곡 ‘Golden’이 2026년 골든글로...
대학은 곧 2026년 1학기 개강을 맞는다. 캠퍼스는 여전히 비슷한 풍경으로 움직인다. 학생들은 교재를 준비하고, 교수는 강의안을 다듬는다. 그러나 올해는 한 가지 분명히 다른 점이 있다. 교실 안에 ‘또 하나의 참...
오는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지역에서는 이미 보이지 않는 경쟁이 시작되고 있다. 후보자들은 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하고, 유권자들은 새로운 선택지를 고민한다. 그러나 우리는 한 가지 근...
임실발전연구원 고문 한병락
임실은 오랫동안 생산의 고장이었다. 우리는 더 많이 생산하는 것을 성장이라 여겨 왔다. 그러나 생산이 늘어도 삶이 나아지지 않는 현실 앞에서 이...
완주 삼례가 달콤한 딸기향으로 봄의 시작을 알린다. 완주군이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삼례농협 뒤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제24회 완주 삼례 딸기 축제’를 개최하면서 봄의 시작을 알린다. 이번 축제는 전북특별자치도...
‘동행’은 우리 사회의 품격이다.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의 패러다임 전환은 단순히 특정 계층을 위한 시혜적 조치가 아니다. 누구나 나이가 들거나 사고를 당하면 돌봄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는 우리 사회 ...
지역은 관계로 유지되는 공간이다. 오랜 시간 쌓인 익숙함과 반복되는 일상이 안정감을 만든다. 그래서 변화는 언제나 조심스럽게 다뤄진다. 새로운 사람이 들어오고, 새로운 시도가 시작되고, 익숙하지 않은 방식이 등장할 ...
국립농업과학원장 성제훈
30년 넘게 공직에 몸담아 오면서,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일을 맡을 때마다 떠올리는 글귀가 있다. ‘인생도처유상수(人生到處有上手)’다. 소동파의...
40년 희망고문을 끝낼 현대차 10조 투자 발표를 환영하며
모처럼 가슴 벅차고 기뿐 소식이 들려왔다. 현대차그룹이 새만금 지역에 10조 원이라는 파격적인 투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이다. 이는 단순히 한 기업...
전남 보성군 율어면 문양리 양지마을. 예로부터 볕이 잘 들고 인간이 거주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이 땅에는 수천 년의 세월을 견뎌온 64기의 고인돌 군집이 자리하고 있다. 마을회관 옆 당산나무를 기점으로 구릉에 흩...
요즘 부모들은 아이의 속도 앞에서 자주 흔들린다. 또래보다 빠른지, 뒤처진 것은 아닌지, 지금의 선택이 맞는지 끊임없이 비교하게 된다. 누군가는 앞서가는 것처럼 보이고, 누군가는 유독 느려 보인다. 그 차이를 바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