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길목]전통시장과 상점가의 미래, AI 접목으로 활로를 찾다
재고 감소부터 24시간 홍보까지 소상공인의 든든한 파트너가 된 AI
오랜 시간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자 이웃 간 정을 나누는 터전이었던 전통시장과 골목 상점가가 인공지능(AI) 기술과 만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
재고 감소부터 24시간 홍보까지 소상공인의 든든한 파트너가 된 AI
오랜 시간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자 이웃 간 정을 나누는 터전이었던 전통시장과 골목 상점가가 인공지능(AI) 기술과 만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
2026년 10월 25일 저녁, 세계유산도시 백제왕도 전북 익산의 국화축제장을 찾았다.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은 조명과 형형색색의 국화꽃, 아름다운 정원이 어우러진 풍경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아름다웠다. 축제...
`꼰대'는 가고 참된 `어른'이 필요 전북 문화예술계의 체질 개선을 위하여
조경단 비각 재실 도형과 지석 조경단비각재실도형(肇慶壇碑閣齋室圖形)은 1899년(광무 3) 조경단과 주변의 사적을 정비하면서 제작한 채색 그림이다. 1765년(영조 41) 조선 왕조 전주이씨의 시조 이한(李翰...
아이들은 저마다 다른 속도로 성장한다. 어떤 아이는 새로운 것을 금세 배우고 익숙해지지만, 어떤 아이는 같은 내용을 이해하는 데 조금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친구들과 쉽게 어울리는 아이가 있는 반면, 자신의 감정...
조국혁신당이 민주당을 향해 전북지역 현안 해결에 소극적이거나 속칭 ‘입꾹닫’하고 있다며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이른바 범여권 세력으로 정치적인 임장과 의정활동에 한목소리를 내온 조국혁신당의 지적이라서 이례적이...
이재명 대통령이 친인척·고위공직자를 감찰하는 '특별감찰관' 제도를 10년 만에 부활시킨 가운데, 바통을 이어받은 최길수 특별감찰관이 '중립'과 '독립'을 전면에 내세웠다. 전임자가 권력과의 충돌 끝에 중도 사퇴한...
지난달에는 칼럼을 쓰지 못했다. 매달 지역의 가능성을 이야기해 왔지만, 정작 내가 운영하는 공간을 계속 지킬 수 있을지 스스로에게 묻던 시간이었다. 사업을 하다 보면 어려운 날이 있기 마련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
국립식량과학원 재배생리과 농업연구사 이수현
기후가 달라졌다면 모내기 달력도 달라져야 한다. 해마다 비슷한 시기에 모를 심어 왔다고 해서 그때의 생육환경까지 예전과 같은 것은 아니다. 벼가...
한류의 다음 무대는 어디일까. 이제는 단순히 K팝이나 K드라마를 넘어 한국의 전통문화와 건강, 스포츠를 결합한 ‘K컬처 2.0’을 고민해야 할 때다. 그 중심에 태권도가 설 수 있다. 특히 주목할 분야가 시니어 태...
쌀 대체 작물 콩의 수급 불균형, `질적 고도화'로 활로 찾을 때
쌀 다음으로 중요한 식량 자원이자 한국인의 식문화를 형성하면서 오랜 세월을 함께 해온 콩이 지금 심각한 수급 불균형이라는 구조적 모순에 직면해...
자연 산줄기로 읽어낸 계절의 주기 방치된 우평리 고인돌의 정밀 조사 필요성
“왜 나만 해야 해?”, “엄마 생각이 항상 맞는 건 아니잖아.” 아이가 또박또박 자기 생각을 말하면 부모는 당황합니다. 예전에는 부모의 말을 잘 따르던 아이가 따지거나 이유를 물으면 버릇이 나빠졌다고 느끼기도 합니...
“가까이 있는 사람과의 관계를 우선시하라”
‘이웃사촌’이라고 했다. 멀리 떨어져 사는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더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즉, 멀리 있어 만나기도 힘들고 연락도 잘 안되는 ...
몇 년 전부터 우화산 주변의 경치를 구경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정확하게는 우화정 주변이다. 계절마다 변하는 우화산의 주변 경관은 필자를 기쁘게 해주었다. 특히 올해도 우화산 가을 경치를 즐겼다. 활엽수림이 ...
다방이 거의 커피숍으로 바뀌었다. 단순히 이름만 바뀐 것이 아니다. 우중충한 소파에 음료 시중을 들던 ‘레지’라는 명칭의 아가씨도 사라졌다. 다방 레지는 요즘 라이더들이 대행하는 커피 배달까지 맡아 하기도 했다....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바람이 제법 서늘해지고, 들녘의 풍경에도 가을빛이 짙어지는 시기다. 계절이 깊어질수록 밤사이 기온도 빠르게 낮아지며, 이른 아침 풀잎이나 농작물 위에는 하얀 얼음 결정인 ‘서리’가 내려앉곤 한다...
성제훈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장
며칠 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활용에 관한 특강을 했다. 가장 강조한 것은 경영자와 관리자부터 AI를 직접 써보...
역사 경관 보존, 도시계획의 결정 과정부터 바꿔야 한다
도시의 미래를 결정하는 자리에 그 도시의 역사를 이해하는 사람은 얼마나 있을까. 새로운 도로와 건축물, 재개발과 도시정비사업은 행정기관의 계획과...
광한루원 돌담길을 걷다 문득 생각한다. 광한루는 어디까지일까. 중건 400년의 누각만을 이르는 것일까, 아니면 돌담길 안의 정원까지일까. 그렇다면 그 곁에서 살아온 남원 사람들의 일상과 사연, 골목과 가게에 깃든 기...
우리는 흔히 조선시대를 성리학의 나라로 기억한다. 학문의 기준이 분명했고, 그 울타리를 벗어난 생각과 이념은 쉽게 인정받기 어려웠다. 그러나 그 시대에도 정해진 학문의 경계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지식의 세계를 탐구한...
정부가 미래대응기금을 만들어 청년과 성장동력, 지방, 교육·인재에 투자하겠다고 한다. 좋은 일처럼 들린다. 어차피 지방에도 쓸 돈인데 무엇이 문제냐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중요한 사실이 빠져 있다. 정부가 지방정...
기관의 주소가 아닌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이전이 돼야
정부가 지난 13일 수도권에 남아 있는 중앙행정기관 등 44개 기관, 약 1만 명을 세종시로 단계적으로 이전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국가균형발전을...
“교수는 시간이 많지 않나요?” 가끔 듣는 말이다. 강의가 없는 날에는 쉬고, 방학이면 여유로울 것이라는 생각이다. 그러나 교수로 살아온 시간 동안 여유가 많았던 적은 별로 없었다. 아침 7시, 연구실 문을 연다....
국립식량과학원 품질관리평가과 농업연구사 심은영
점심시간, 건강한 식사를 위해 샐러드 가게를 찾으면 접시 위 풍경이 예전과 사뭇 다르다. 파릇한 채소 사이로 닭고기와 달걀은 물론 퀴노아와 병...
이스라엘 총선이 6일 앞으로 다가왔다.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 이후 처음 치러지는 총선이다. 가자지구와 레바논, 이란으로 전선이 확대된 지난 3년의 전쟁을 평가하는 선거이기도 하다. 가장 큰 관심...
폐경 이후 달라지는 여성의 몸, 골반저 건강부터 살펴야
여성에게 50대는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입니다. 자녀 양육과 가정생활, 사회활동에 많은 시간을 쏟아온 여성들이 비로소 자신의 건강을 돌아보기 시작...
완주군 삼례읍에 소재한 비비정에 올라 만경강을 바라보면 유유히 흐르는 강물과 너른 들판, 굽이치는 물길이 어우러져 오랜 세월 이어져 온 자연의 아름다움을 펼쳐 보인다. 전라도 관찰사였던 추재(秋齋) 조수삼(趙秀三...
'한 없는/엄마 子宮/물방울 품은/작은愛 대 우주'(명경 최영숙 민조시 '씨앗' 전문) 씨앗은 우주 전체의 축소판이다. 씨앗이라는 작은 우주가 품어낸 생명의 신비는 늘 경이롭다. 무한한 가능성의 원천인 씨...
사람의 사고 구조는 본능적, 감정적, 즉각적인 반응을 일으키는 일차적인 생각이 있고, 느리지만 신중하고 논리적인 반응을 일으키는 이차적인 생각이 있다. 이차적인 생각은 즉각적인 반응을 한 번 더 점검해 보고 다시 생...
가을 예찬 인생은 거창한 뜻이나 큰 목표만으로 채워지지 않는다. 아침에 마시는 따뜻한 차 한 잔, 오랜만에 건네는 안부 인사, 길가에 핀 작은 꽃 한 송이처럼 평범한 순간들이 하루와 삶을 이룬다. 김이 피어오르...
새만금 발전전략은 땅을 만드는 개발에서 사람과 미래를 만드는 개발에 촛점을 맞추어야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전북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새만금 개발을 바라보며 한 가지 질문을 던져본다. “새만금에 무엇을 더 ...
우리나라 사람들의 커피 사랑은 뜨겁다. 작년 한 해 1인당 416잔을 마셨다. 세계 1위는 핀란드이다. 1년에 1,200잔, 하루에 3.3잔을 마신다. 노르웨이와 덴마크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유럽에 커피가 유입된 ...
전국의 모든 도시는 역사적 배경으로 도시의 정체성을 갖고 있다. 각 도시는 역사적 유적과 문화유산을 문화재로 지정하여 보호하거나 관광자원화하는게 기본이다. 전주는 유서깊은 역사도시이다. 전주는 백제시대 완산이었으며,...
리더십의 핵심 역량 중 하나인 소통은 리더가 지시와 명령을 통해 조직을 이끌었던 과거의 탑 다운 방식의 일방적인 소통에서 현대의 리더는 구성원의 의견을 듣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쌍방향 소통으로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기 ...
어린 시절 어느 날 오후, 낮잠에서 화들짝 깨어 허둥지둥 가방을 메고 학교를 향해 뛰어나갔던 기억이 있는 사람들은 안다. 등 뒤로 깔깔거리며 놀리는 소리가 들려올 때, 평소 익숙했던 집이 갑자기 낯설어 보이면서,...
보통의 경우. 불상을 새로 만들고 나면 불상 내부에 사리와 경전을 비롯한 갖가지 성스러운 물건을 넣는다. "내가 열반한 후에 부처의 형상을 조성하고 발자취를 그려 사람들이 보게 하면 모든 업을 소멸시킬 수 있다....
40년 전에 만든 한 권짜리 『전주시사』 밖에 없는 전주문화의 기본 콘텐츠
14개 시·군 개별 축제 넘어 전북 관광정책 조율·연계해야
10월의 전북은 축제의 계절이다. 김제 지평선축제, 군산 시간여행축제, 전주 비빔밥축제,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를 비롯해 정읍 구절초꽃축제,...
요즘 도시의 거리를 걷다 보면 마음이 아플 때가 있다. 얼마 전까지 불이 켜져 있던 가게가 어느 날 문을 닫고 유리창에는 ‘임대’라는 종이가 붙어 있는데, 한 번 비어버린 가게는 좀처럼 새로운 주인을 만나지 못한 채...
심리학의 3대 거장으로 꼽히는 알프레드 아들러의 책 『인생에 지지 않을 용기』를 읽으며, 내 안에 잠식되어 있던 '고칠 수 있는 질병'을 발견한 한 주였다. 정말 감사했다. 어렸을 적 나는 유난히 학교 가기를 싫어했...
금용당(金蓉堂) 일섭(日燮, 1900~1975) 스님의 삶과 예술 세계를 총망라한 (전 6권)이 출간됐다. 이 전집이 복원해 낸 것은 금용당 일섭이라는 한 스님의 작품 목록만이 아니다. 일제강점기와 참혹한 전쟁, ...
전북 완주군 소양면에서 바이오가스 시설과 폐플라스틱 파쇄공장 건립을 둘러싸고 한동안 주민들의 반발이 있었다. 이를 단순히 환경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반대라고 치부해서는 안 된다. 문제의 본질은 훨씬 분명하다. 주민들이...
가을이 깊어가는 10월은 한 해 동안 흘린 땀과 정성이 풍성한 결실로 돌아오는 계절이다. 황금빛 들녘에서는 농부들이 정성껏 가꾼 벼를 거두고, 마을 어귀의 감나무에는 탐스러운 감들이 붉게 익어간다. 자연의 풍요로움이...
청년 세대의 술자리는 과거와 다르다. 대학가와 회식 자리에서 부어라 마셔라 하며 집단 의식을 다지던 낯익음은 사라졌다. 그 자리를 채운 것은 저도주, 제로 슈거 소수(소주), 하이볼, 논알코올 음료다. 단순한 ‘...
GEO의 이해와 활용, 지역대학과 함께 만드는 새로운 기회
정보를 찾는 방식이 달라지고 있다. 여러 홈페이지를 비교하던 이용자는 이제 생성형 인공지능에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고 답변을 받는다. 기업과 상품...
부모도 실수합니다. 바쁜 아침 아이를 재촉하다 목소리가 커지기도 하고, 제대로 묻지 않은 채 아이를 오해하기도 합니다. 약속을 잊거나 다른 사람 앞에서 아이를 무안하게 만들 때도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 잘못했다는 생...
현재 진행되고 있는 미국과 이란 전쟁에서 두각을 나타낸 무기 중 하나가 대한민국의 천궁-Ⅱ이다. 이란의 미사일을 요격하는 우수한 능력에 가격까지 저렴해 인기가 높다. 전문가들은 천궁-Ⅱ의 위력을 적의 미사일을 빠르게...
대화 도중 익숙한 단어가 혀끝에서 맴돌기만 한 설단 현상이나, 냉장고 문을 열고 무엇을 꺼내려 했는지 잊어버리는 순간 우리는 불현듯 엄습하는 공포를 마주한다. "혹시 치매의 시작은 아닐까?"라는 의구심이 든다. 그러...
황윤주 (주식회사 율현 이사) 외식업 광고를 집행할 때 가장 많이 고민하는 매체가 네이버와 인스타그램이다. 둘 다 많은 고객이 사용하는 채널이고, 실제 매장 방문에도 영향을 준다. 하지만 두 매체의 역할은 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