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최근 복지국가 담론과 지역의 구체적인 사회복지 현실에 대해 풍성한 논의를 펼치는 자리가 마련된다.

희망과대안 전북포럼은 17일 오후 7시 전주시평생학습센터에서 ‘사회복지를 보는 두 개의 시선’을 주제로 포럼을 갖는다.

포럼은 ‘2012년 새로운 희망 찾기 연속기획포럼’ 일환으로 첫 번째 마당이다. 이번 포럼은 지역 내 사회복지 연구자는 물론 각 시설과 부문에서 활동 중인 사회복지 전문가들이 지역 사회복지 현실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한국 사회 복지국가 담론의 지평을 넓히는 자리이다. 전주대 사회복지학과 윤찬영 교수가 ‘복지국가 담론과 지역 사회복지’를, 사회복지사합동사무소 포레스트의 정호영대표가 ‘사회복지, 오래된 미래’를 주제 발표한다.

이어 전라북도사회복지사협회 이춘섭 회장 사회로, 이중섭 부연구위원(전북발전연구원), 서양열 관장(전주 금암노인복지관), 이도형 관장(정읍 북부노인복지관 관장)이 토론을 펼친다.

한편 희망과 대안 전북포럼(공동대표 최인규, 이재규)은 '국민의 집'을 어떻게 지을까를 주제로 ‘2012년 새로운 희망찾기 연속기획 포럼’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