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각 분야 새 비전 만들겠다"

민주 도당 대선공약기획단 1차 회의…단장에 김성주 의원　

기사 작성: 임병식 기자 - 2012.07.26 19:51

▲ 김성주 의원을 단장으로 한 민주통합당 전북도당 대선공약기획단은 26일 첫 회의를 갖고 기획단 분과구성 등 향후 운영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민주통합당 전북도당 대선공약기회단은 26일 첫 회의를 갖고 기획단 분과구성 등 향후 운영방향을 논의했다.

대선공약기획단은 김성주 국회의원(전주 덕진)이 단장을 맡고 전라북도, 전주시, 학계, 시민사회단체, 언론계, 농업·문화·중소기업정책 전문가들로 15명을 선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획단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역개발, 경제산업, 삶의 질 3개 분과를 구성키로 논의했다.

또한 기획단장 부재시 업무를 대행할 선임기획위원(부단장)에는 이경한 전주교육대학교 사회교육과 교수를 호선했다.

기획단은 다음달 하순께 공약개발 중간 경과를 발표하며 9월 하순께 2차 발표에 이어 10월 말께 지역공약을 최종 발표한다는 구상이다.

김성주 기획단장은 “이전의 지역 대선공약은 대부분 전북도와 시·군이 제출한 대선공약을 각 당이 받아들여 후보가 채택함으로써 도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는 거리가 멀었다”면서 “이번 대선공약기획단은 노동, 복지, 환경, 경제, 문화예술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전문가들과 함께 활발한 토론을 통해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획위원에는 △김병수((주)이음 대표) △김종후(군산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김하생(마을발전소 맥 사무국장) △김희순((주)율그룹건축사사무소 소장) △문윤걸(예원예술대학원 문화영상창업대학원 교수) △배종향(원광대학교 원예애완동식물학부 교수) △서양렬(금암복지관 관장) △염경형(전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정책실장) △윤찬영(전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경한(전주교육대학교 사회교육과 교수) △이성원(전북일보 지방부장) △이정덕(전북대학교 고고인류학과 교수) △황민주(전 전라북도교육위원) △황태규(우석대학교 호텔항공관광학과 교수) △장영수(전라북도의회 원내대표) 등이다. /임병식 기자 montlin@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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