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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빙상팀 대표 선수들 빙상 경기장서 무료 스케이트 강습


기사 작성:  김지성 기자 - 2013.07.23 19:22
전주시시설관리공단 빙상경기장에서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소속된 전라북도 빙상팀 대표선수들과 전주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번 전북 빙상팀 무료 스케이트 강습은 다음달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시간동안 전주빙상경기장 지하링크장에서 진행된다.

스케이트 지도선수로는 빙상종목 국가대표를 거쳐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등 각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박세우, 전다혜, 강윤미, 오영주, 이하경 선수가 참여한다.

무료강습은 선착순 80명을 모집하며 신청자의 운동수준에 따라, 초급, 중급, 고급 등으로 나눠 기초, 직선밀기, 코너연습, 활주 기술 등을 지도할 예정이다.

한편 전주빙상경기장 실내는 10도 안팎이어서 긴 팔과 긴 바지를 챙겨야 하고 손을 보호하기 위해 장갑을 준비해야 한다.

무료강습 및 전주빙상경기장에 대한 자세한 이용문의는 전화 063-239-2534로 하면 된다. /김지성 기자 jees@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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