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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생활문화학회 회장에 이영은 교수


기사 작성:  정성헌 기자 - 2013.12.04 14:29
원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영은(사진) 교수가 (사)한국식생활문화학회 회장으로 추대됐다.

한국식생활문화학회는 우리나라의 식문화를 종합과학으로 조명해 학문적으로 체계를 세워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기반 마련 및 식생활을 통한 인류 복지 추구를 목적으로 1984년에 설립됐다.

특히 한국음식의 식품영양학적 우수성과 건강증진 효과를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이를 국내외에 홍보함으로써 전통식품의 부가가치 창출 및 상품화, 우리 민족의 자긍심 고취와 함께 국가 이미지를 제고시키고 있다.

대학교수와 대학원생, 연구소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정회원 600여 명과 대학도서관, 정부부처, 연구소 및 업체회원 등 기관회원 100여 개로 구성돼 있다.

이 교수는 2014년부터 2년 동안 학회를 이끌어가며 최근에는 (사)대한영양사협회 부회장으로도 선임돼 영양사 직종의 발전과 학교영양사의 정규직화를 위해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 생활과학대학 가정아동복지학과 홍달아기(사진) 교수가 한국생활과학회 2014년도 회장으로 선임됐다.

사단법인 한국생활과학회는 의생활 및 식생활, 주거생활, 가정관리, 소비자, 아동·노인 및 가족관계 영역으로 크게 구분되는 생활과학의 여러 분야를 포괄하는 학회로써 실천적이고 응용적인 측면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생활과학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학회에서 발간하는 ‘한국생활과학회지’는 생활과학 분야에서 높은 인용지수를 나타내고 있는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로 매년 6차례 발간하고 있으며, 한국연구재단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지원을 받고 있다.

한편, 홍달아기 교수는 2012년부터 2년 동안 한국가족복지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다

/익산=정성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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