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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새해여는 신년음악회

한국소리문화의전당-전북은행 마련…에일리-강권순-웅산 출연

기사 작성:  이종근 기자 - 2014.01.12 17:06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북은행이 2014년 갑오년 기운찬 출발을 감동의 무대로 펼친다.

'희망 나눔 신년음악회 - Greeting 2014’는 22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리는 공연으로, 힘차게 달리는 역동적인 말과 같이 전북 도민 모두가 새해에는 더욱 행복하고 희망이 넘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다.

대중가수 에일리, 국악인 강권순, 재즈뮤지션 웅산을 비롯한 해외 뮤지션 엘렌 와이저(캐나다), 인드라 나익(인도), 니에베스 디아즈(스페인)과 함께 코리아유니온 오케스트라(지휘 박재천)가 출연하여 화려하면서도 예술적인 무대를 선사, 아름답고 희망찬 공연과 함께 멋진 새해를 시작하는 비나리인 셈이다.

프로그램은 '전북판타지/ Jeonbuk Fantasy' (작곡 /박재천)엔 강권순(정가), 광개토(대북), 김현아(배우), 이나현(움직임), Korea Union Orchestra가, '노래할 수 있는 행복을 주신 신께/영화 The last act 중 Mann Lago Mero Yaar Fakiri Mein '엔 인디라 나익(인도, Indira Naik)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을 사랑합니다/

Y sin embargo te quiero엔 니에베스 디아즈(스페인, Nieves Diaz)가 출연한다. 또, '세상은 차가운 돌과 같아 / 뮤지컬 Starmania 중 Le monde est stone)엔 엘렌 와이저(캐나다, Ellen Wieser)가, '테이크 파이브/Take Five (작곡 데이브 브루벡)'엔 웅산이, '나는 마리아입니다/ Yo soy Maria(작곡 아스트로 피아졸라)'엔 웅산이, '유 앤 아이'엔 에일리가, '보여줄게'엔 에일리가, '노래가 늘었어'엔 에일리가, 'And let it be(작곡 미연)'엔 미연이, 'Song of 시나위(구성&편곡 박재천)'엔 강권순, Indira Naik, Nieves Diaz, Ellen Wieser, 웅산이 출연할 계획이다.

연출 및 지휘엔 박재천(현재 전주세계소리축제의 음악감독), 편곡 및 피아노엔 미연이 맡는다.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미연은 중앙대학교 음악학과에서 작곡을 전공, 제6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음반상을 수상했으며, KBS 기획특집드라마 '태양인 이제마' 의 음악을 담당했다. 엘렌 와이저(Ellen Wieser, 캐나다)는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서 챔버 오케스트라와 오페라 회사들의 유명한 교향곡 솔리스트로 출연했으며, 21 세기의 음악과 바로크 음악을 포함하며 모든 장르의 리사이틀, 공동 작업자와 챔버 뮤지션으로 활동하고 있다.

인디라 나익(Indira Naik, 인도)는 미국, 영국, 포르투칼, 브루나이 등 전 세계와 인도 전역에서 관객을 사로잡는 공연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니에베스 디아즈(Nieves Diaz , 스페인)는 스페인 다므리드의 콜로세움에서 카르멘쇼에서 노래를 불렀고, 2006년 3 월에 플라멩코 댄서 Faruk Ruzimatov와 함께 마린스키 극장 (구 키로프)에서 공연하는 최초의 플라멩코 가수가 된다.

강권순(정가)은 이 시대 여류가객으로 손꼽히는 강권순은 김월하, 김경배 명인을 사사, 서울대학교 국악과 졸업, 무형문화재 제 30호 여팡가곡 이수자로, 2011년 KBS 국악대상(정가부문)을 수상하였고, 전통가곡집 '천뢰', 창작가곡집 '첫마음'을 발매했다. 현재 다양한 음악단체와 전통 가곡과 그 현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탁월한 음역과 성음으로 높은 예술적 평가를 받고 있다.

재즈뮤지션 웅산은 제5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음반상을 비롯, 스윙저널 선정 골드디스크상 수상, 재즈오디오디스크대상 보컬부문 금상, 일본 프로음악녹음상과 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오랜 연주활동을 통해 한국과 일본에서 다수의 매니아가 있는 재즈 뮤지션으로, 상명대 문화예술대학원 뮤직테크놀러지학과, 경희대 포스트모던학과, 단국대 생활음악과 등에서 후학양성과 함께 다양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에일리(K-pop)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매너를 통해 데뷔 후 2012년 Mnet 아시아 뮤직 어워드 여자 신인상, 아시아송 페스티벌 신인상을 수상하였고, ‘불후의 명곡’ 출연을 통해 다양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2013년에는 제2회 가온차트 K-POP어워드 솔로부문 여자 올해의 신인상, 골든디스크 어워즈 디지털음원부문 신인상, 멜론 뮤직 어워드' Top10에 선정되는 등 각종 차트를 섭렵한 최정상급 대중가수이다.

코리아유니온 오케스트라는 국악과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로 편성되어있는 프로젝트 오케스트라다. 2013년 전주세계소리축제 개막 공연과 청와대 녹지원 아리랑 음악회에서 뛰어난 연주 실력과 독창적인 구성을 인정받았다. 타악그룹 광개토는 대륙의 꿈을 펼친 고구려 광개토 대왕의 웅장한 기상을 본받아 우리 고유의 전통연희가 세계적인 공연 상품으로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펼치고 우수한 우리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창단, 전북무형문화재 제7-3호 호남우도 김제농악 전수교육 조교와 이수자들로 결성된 전문 타악연희 단체이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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