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06월15일 15:43 회원가입 Log in 카카오톡 채널 추가 버튼
IMG-LOGO
Trending Now: [전북의 창]스마트팜 성공을 위한 과제 드라마 귀궁 촬영지, 정읍 ‘송참봉 조선동네’ 가 뜬다 전북 공약 국정과제 포함 청신호 균형발전 탄력 예고 긍정과 부정의 문제를 다양한 에피소드와 맛깔나는 묘사 "역대 최대 자랑했는데, 실제 투자는 단 8%" 소음순비대칭으로 인한 만성 질염, ‘소음순성형수술’로 개선할 수 있어 李 먹사니즘, 경제 활성화 기대감 쑥쑥 위축성 질염의 반복, 질필러 시술 필요한 경우는?

동학혁명 기록물 세계유산 등재 재추진

도-재단, 올 11월 등재추진위 결성 내년 9월 신청

기사 작성:  정성학 기자 - 2014.03.27 21:21
동학농민혁명 120주년을 맞아 그 기록물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는 작업이 재 추진된다.

전북도는 올 11월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등과 가칭 ‘동학농민혁명기록물 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27일 밝혔다. 2016년 3월 유네스코에 등재 신청을 목표로 내년 11월까지 우리 문화재청으로부터 등재 신청권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를위해 “기록물을 정밀 조사해 소장기관과 공조협약을 맺고 국제학술대회 등을 통해 국민적 공감대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종 등재여부는 2017년 7월께로 예상됐다. 관건은 기록물의 등재가치 입증, 이를 뒷받침할 동학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가 꼽혔다.

지난해 10월 등재 신청권 확보에 나섰다 무산된 정읍시 사례가 감안됐다. 문화재청은 당시 “동학은 역사적 세계사적 중요성 측면에선 가치가 있지만 그 사건이 미친 영향과 변화에 대한 연구와 자료가 부족한 점 등”을 들어 반려했었다.

이밖에 도는 곳곳에 산재한 동학 유적지에 대한 문화재 지정을 추진하고 보존관리 대책도 세우겠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 동학 유적지는 모두 150여건, 이중 국가나 지자제 지정 문화재는 고창읍성(사적 145호)과 부안 백산성(사적 409호) 등 10여 건에 불과하다. 기록물도 마찬가지로 총 3,940여건 중 동학혁명 참여자 명예회복 심의자료를 빼면 150건 남짓하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새전북 만평

IMG
광고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