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치즈 클러스터 활성화 기대

임실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 컨설팅…우수사례 공유도

기사 작성: 박길수 기자 - 2014.10.12 19:04

▲ 임실군은 10일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실시하는 지역발전사업을 국토연구원과 대학교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컨설팅을 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10일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실시하는 지역발전사업을 국토연구원과 대학교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과 지역창의아이디어사업을 대상으로 사업능력 향상 및 성공적 사업수행을 위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발전방안을 토론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역위 이수일 사무관을 비롯해 국토연구원 차미숙 연구위원,협성대학교 윤원근 교수의 수행사업 진단 및 분석,세부실행계획 수립 방법에 대한 자문과 실무공무원과의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지역발전사업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임실군에서는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 7개소와 시,군연계협력사업 4개소를 비롯 오수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

또한 올해 생활권협력사업인 '도농협력 농업인력지원센터건립'에 임실읍과 소재지활성화사업에는 청웅면이 신규사업으로 확정 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케 된다.

특히 내년도 지역발전특별회계에 섬진강에코뮤지엄 조성사업이 선정됐으며 제2기 치즈식품클러스터사업과 소하천정비사업에 등에 253억원이 반영돼 지역경제가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심 군수는 "전문가의 의견을 토대로 지역발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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