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주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 모집

기사 작성: 양정선 - 2025년 05월 02일 13시42분

전주시는 오는 21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통장 가입 기간 3년 동안 가입자가 근로활동을 지속해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매월 정부에서 10만~3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 만기에 돌려주는게 핵심이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가구소득에 따라 ‘차상위 이하’와 ‘차상위 초과’로 구분되며, 신청 이후 소득 및 재산 조사를 거쳐 세부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 후 오는 8월 중 안내할 예정이다.

차상위 이하 유형의 선정 기준은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만 15세 이상~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월 근로·사업 소득이 1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해당 유형으로 선정되면 3년간 정부지원금 월 30만원이 지원된다.

차상위 초과 유형의 선정 기준은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인 만 19세 이상~만 34세 이하 청년으로,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원 초과 250만원 이하여야 신청할 수 있다. 이 유형으로 선정되면 3년간 정부지원금은 월 10만원이다.

가입 희망자는 신분증과 소득증빙서류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bokjiro.go.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자산형성지원콜센터(1522-3690) 또는 보건복지상담센터,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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