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06월01일 16:54 회원가입 Log in 카카오톡 채널 추가 버튼
IMG-LOGO
Trending Now: 부안군보건소, 마약성·관상용 양귀비 구분 방법 교육 실시 [생의 한가운데]한국 정치와 종교, 분열을 넘어 새로운 통합의 문화로 사전투표율 역대 최고 32%, "놀라고 화나고 두려워서" 오늘부터 사전투표, 151만명 한표 행사 전북도, "혁신도시 '축산 악취' 잡겠다" 전주완주통합 선거 변수? 도민회 제안공약서 빠져 전북 사전투표율 사상 첫 50% 돌파 눈밑지방재배치, 이제는 절개 없이 ‘앙코르 레이저’로

세계기록유산 등재 위한 '첫 걸음'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기록물 등재 추진 위해 세계유산등재위 출범회의

기사 작성:  이종근 기자 - 2015.06.02 19:20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김대곤, 이하 기념재단)은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일 서울에서 동학농민혁명기록물 세계기록유산등재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출범과 함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추진위는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위원장으로 선출한 가운데 추진위 운영 규정,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에 관한 사항, 기록물의 대상과 범위, 홍보방안 등을 논의했다.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은 동학 경전 및 천도교 교단기록 13건, 동학농민군 참여자기록 13건, 민보군.유생 기록 82건, 조선정부(공문서) 기록 11건, 관군 활동 기록(공문서) 29건, 동학농민혁명참여자명예회복심의위원회 심의기록 3,794건 등 모두 3,942건으로, 향후 회의를 통해 효율적 추진 방안과 기록물 등재 대상을 확정할 방침이다.

따라서 추진위 출범을 계기로 동학농민혁명기록물 세계기록유산등재 추진에 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킨데 이어 오는 10일, 한글박물관에서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 기록유산 등재의 이론적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기념재단은 이후 심포지엄 결과를 기반으로 오는 8월까지 추진위 회의를 거쳐 최종 등재 대상을 확정, 문화재청에 세계기록유산으로 신청, 등재 잠정 목록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이종근기자

새전북 만평

IMG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