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문화적 힘- 예술적 꿈, 공유하는 친구되자

사단법인꼭두, '펀!팡!퐁!놀이터'

기사 작성: 이종근 기자 - 2015.07.21 16:07

사단법인 ‘꼭두’가 군산과 완주의 장애인들을 찾아 문화와 예술 공연을 통해 그들과 어깨동무를 한다.

지역의 예술단체로서 장애인들과의 진정한 소통과 문화 향유를 위해 23일 군산목양원(16일 공연함), 8월 13일과 20일 완주국제재활원에서 잇따라 ‘펀! 판! 퐁! 놀이터’를 갖는다.

이번 기획은 하나의 장애인 시설에 두 번의 프로그램을 시도하고 있는 것. 첫 번째는 그들의 친구가 되는 프로그램(매직,버블쇼,설치미술)이고, 두 번째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인형극)이다.

즉, 해당 단체들마다 두 번을 찾는 시도는 장애인들에게, 문화를 경험하는 행복한 기억으로, 이웃들과 후원자, 봉사자, 그리고 그 가족들에게는 예술을 체험하고 나누는 추억을 갖게 함으로써 모두에게 정서적인 힐링의 시간이 되길 소망하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이번 문화예술향유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사)꼭두가 주관하고 있다. 꼭두는 사회적기업이자 전문예술법인으로, 지역에서 20여 년간 활동하며 매년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하고 전국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상상과 꿈의 세상을 펼쳐 보이고 있다. 이같은 역량을 매년 장애우인에게 선보이면서 예술단체로, 나름의 보람을 찾고 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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