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동학농민혁명 역사문화자산 활용방안 연구-학술세미나

기사 작성: 이종근 기자 - 2015.10.28 19:30

‘전북 동학농민혁명 역사문화자산 활용방안 연구’ 학술 세미나가 28일 오후 2시 전주역사박물관에서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 특수법인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 주최하고 전북도가 후원한 이번 세미나는 인류가 계승해야할 세계사적 의의를 지닌 동학농민혁명 역사문화자산의 가치 및 활용방안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전북 동학농민혁명 역사문화자산의 관광자원화(호원대 심인보),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연계와 지역 활성화 방안(전주대 홍성덕), ▲교과서로 본 동학농민혁명 역사문화자산의 현황과 문제점(충북발전연구원 김양식),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의 세계사적 가치와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방안(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병규)등 총 4개의 주제로 나누어 발표했다.

이 가운데 동학농민혁명 기념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방안은 지난 8월 31일 동학농민혁명 기념물 171건 총1만1,000면 분량의 기록 유물에 대해 문화재청에 등재 신청을 하였으며, 연말까지 등재 신청된 기록물 중 2건을 선정, 세계 기록물 등재 추진위에 제출할 계획이다.

기념재단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동학농민혁명군의 주요 활동무대였던 전북 전역에 산재한 동학농민혁명 유적지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모색해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며,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종근기자

많이 보는 기사

동학농민혁명 역사문화자산 활용방안 연구-학술세미나

새전북 만평

살기 좋은 도시 완주에서 성악의 향기 전해

사전투표하는 시민들

사전투표하는 서거석 도교육감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