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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소재 고등학교3학년 대상 '동학농민혁명 바로보기 유적 답사’


기사 작성:  이종근 기자 - 2015.11.18 17:59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를 맞아, 전북 소재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학농민혁명 바로보기 유적지 답사’프로그램을 갖는다.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 세대의 올바른 역사인식 함양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

이번 유적지 답사는 전라북도교육청의 협조로, 전북도내 5개 지역 7개 고등학교(▲김제-김제고등학교, 지평선고등학교, 덕암고등학교 ▲무주 - 설천고등학교 ▲장수 - 산서고등학교 ▲군산 - 군산여자상업고등학교 ▲부안 - 부안여자고등학교)가 선정, 24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23일부터 12월 4일까지 6회에 걸쳐 진행되는‘동학농민혁명 바로보기 유적지 답사’에서는 동학농민혁명 기념관 관람을 비롯, 전봉준고택, 만석보, 사발통문 작성지 등 전북지역 동학농민혁명 주요 유적지를 탐방, 역사적 사실과 의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북도민으로서 자긍심을 갖도록 함은 물론, 동학의 정신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계승, 발전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은 매년‘동학농민혁명 유적지 답사 프로그램’을 단체 및 개인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기념사업단체 및 일반신청자를 포함, 550여 명이 답사에 참여할 전망이다. 문의 538-2898./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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