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북도, 혁신도시 악취 해결 나선다

기사 작성: 강인 기자 - 2016.06.14 18:11

전북도가 혁신도시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중장기 계획 마련에 나섰다.

전북도와 전북연구원은 14일 ‘혁신도시 악취 관리 중장기 정책방향 설정을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은 전북혁신도시 악취 문제로 주민들의 생활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어 마련됐다. 이에 혁신도시에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한 축산 악취 관리 중장기 정책방향 설정을 위해 워크숍이 열린 것이다.

이 자리에서 전북도는 추진 중인 혁신도시 악취 저감 정책을 보고하고, 전북연구원은 악취 원인 지역 현황과 축산 악취관리 사례, 적용 가능성, 정책 기본방향을 제시했다.

이 외에도 한국냄새환경협회장을 역임한 대전대 김선태 교수와 군산대 김득수 교수, 국립축산과학원 곽정훈 박사, 전북보건환경연구원 유재연 박사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결과는 전북연구원에서 수행중인 ‘전북 혁신도시 악취관리 중장기 정책방향 연구’에 반영될 계획이다. /강인 기자 kangin@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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