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김제시, 서울장학숙 설립 연구용역 보고회

기사 작성: 백용규 기자 - 2016.12.27 19:40

▲ 김제시는 지난 27일 이승복 김제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서울 장학숙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논의 과정을 거쳐 최종 계획을 수립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제시는 지난 27일 이승복 김제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서울장학숙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논의 과정을 거쳐 최종 계획을 수립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이 보고회는 재경대학생들의 주거비용 절감은 물론 지역자금 역외유출 방지와 지역 우수학생들의 수도권대학 진학률을 높이기 위한 장학숙 설립의 필요성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용역을 맡은 전북연구원 최윤규 박사는" 그동안 연구한 서울장학숙 설립의 필요성과 입지분석 등에 따라, 지가가 저렴하고, 접근성이 양호한 대학밀집지역인 동대문구, 성북구 등 강북지역에 대한 설립 후보지역과 수용인원은 김제출신 수도권 진학률을 감안할 때 55∼75명 수준이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이승복 김제시장 권한대행은 "서울장학숙은 김제시의 백년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 사업이다"며 "보고 내용과 의견을 보완해 심도있는 논의 과정을 거쳐 최종 계획을 수립하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용역보고회에는 시의회 의원, 장학재단 임원, 사회단체·학부모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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