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서 배우는 전통문화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서 배우는 전통문화
  • 이종근 기자
  • 승인 2017.07.17 18: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 한국전통문화전당서 21개 나라 재외동포 대상 전통문화연수 진행
지구촌 곳곳에 퍼져있는 재외동포 아동, 청소년들과 한글학교 교육자들이 전주에서 한국 고유의 정신과 우수한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당이 주관하는 ‘2017년도 재외동포 한국전통문화연수’를 내달 4일까지 21개국 68명의 재외동포들을 대상으로 갖는다.
이번 연수는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된다. 1차는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2일부터 24일까지, 2차는 한글학교 교육자들을 대상으로 26일부터 8월 4일까지 각각 10일씩 모두 20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하는 재외동포들은 11세에서 75세 사이 미국, 프랑스, 중국 등 21개국 재외동포들로 전당에서 진행하는 모집공고를 보고 자신들의 뿌리를 찾기 위해 모국(母國)을 방문한 이들이다.
이들은 각각 10일간의 일정동안 한글교육과 함께 ▲한옥마을 투어 ▲풍물·판소리·탈춤 교육 ▲도자기·비빔밥·한지 만들기 체험 ▲전통예절교육 등 모국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배우게 된다.
한글교육은 전주교대 재학생들로 구성된 강사진들이 기존의 강의방식에서 벗어나 음악과 미술, 마술, 스토리텔링,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모국어를 좀 더 친숙하게 배울 수 있도록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한국문화에 대한 특강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마당극 관람 ▲전주 비보이와 함께 K-POP 듣고 배워보기 ▲선비체험 ▲캘리그라피 ▲서예 등 다양한 체험들이 바로 그것이다.
○ 오태수 원장은 “재외동포 아동·청소년들과 한국어학교 교육자들이 전통문화중심 도시 전주에서 모국을 이해하고, 또 한국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체득하는 좋은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소중한 추억들을 많이 만들어, 각자의 나라에 돌아가서도 전주와 한국의 홍보대사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종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