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북도교육청이 부안 교사 사망사건 진상규명에 나서라"

기사 작성: 최정규 기자 - 2017.08.17 20:18

<속보>전북지역교육연구소(이하 연구소)가 17일 성명서를 통해 부안의 한 중학교 교사 사망사건을진상규명에 김승환 교육감이 직접 나서 위로할 것을 촉구했다.<본보 2017년 8월 11,17일자 5,6면보도>

연구소는 “부안의 한 중학교 교사의 극단적 선택은 교육계는 물론 도민들에게 충격과 슬픔을 주고 있다”면서 “사태 수습에 나서야 할 교육당국은 묵묵부답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도교육청이 미온적인 태도를 보일수록 유가족은 물론 해당학교 학생들이 받을 충격과 혼란이 커질 것으로 보여 더욱 걱정스럽다”면서 “김승환 교육감과 교육청은 진상규명을 하고 대책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구소 측은 김승환 교육감에게 자세한 요구사안도 언급했다.

연구소는 “고인의 죽음을 애도함과 동시에 유가족들에게도 위로를 해야 한다”며 “충격에 빠져있는 학생들과 교사들에게도 위로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이번 사건에 대한 관련자들에 대한 문책이 있어야 하며, 다시는 이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구체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전했다. /최정규 기자

많이 보는 기사

“전북도교육청이 부안 교사 사망사건 진상규명에 나서라"

새전북 만평

하트 날리는 우범기 전주시장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레드카펫

이동진 희망찬동행포럼 상임대표 대선 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