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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로스쿨, 검사 3명 합격


기사 작성:  최정규 기자 - 2017.12.06 19:30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이 3명의 검사를 배출했다.
6일 전북대에 따르면 2018년 검사 신규 임용에 배성재(7기), 천대우(7기), 한웅세(4기)씨 등 3명이 합격했다. 이들은 모두 전북대 로스쿨을 나왔다. 이에 따라 전북대 로스쿨은 호남권 대학 중 가장 많은 검사 합격자를 배출했다.
현재 법무관으로 있는 한 씨는 내년 7월 전역 후 8월 1일자로 임용된다. 배 씨와 천 씨는 는 내년 1월있는 제7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하게 되면 신규 검사에 임용될 예정이다.
법무부는 매년 전역 예정인 군법무관 또는 사법연수원이나 법학전문대학원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신규 검사를 선발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3명의 신규 검사를 배출한 전북대 법전원은 올해도 3명이 검사에 임용됐다. 또 전북대 로스쿨은 올해 경감 특별채용에서도 4명이 합격하며 전국 최대 합격자 배출이라는 영예도 안았다.
김동근 전북대 법전원장은 “경감 특별채용에 이어 검사 배출도 많아지면서 전북대 로스쿨의 교육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법조인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는 2009년 로스쿨 도입 이후 8명의 검사를 배출했다. /최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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