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정신과의사가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한 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19일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18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샤이니 멤버 종현의 유서 내용이 담긴 기사를 링크했다.

이어 그는 "(주치의가) 누구냐"며 "나는 그 주치의를 내 동료로 인정할 수 없다"고 말해 주목을 모았다.

김현철 정신과의사는 "'운동해라' '햇볕 쬐라'에 이어 최악의 트라우마"라며 종현을 진료했던 의사의 상담이 잘못됐다고 비판했다.

그의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앞서 그가 배우 유아인의 SNS 이용 행태를 분석한 뒤 '급성 경조증'을 앓고 있을 가능성을 제기한 사실을 들며 그의 SNS 글이 경솔하다고 지적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그에게 "SNS 적당히 하라"며 날선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김현철 정신과의사의 트위터 계정이 삭제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