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전북본부 난울봉사회는 지난 21일 전주 민들레학교를 방문해 칠이 벗겨져 노후한 건물 외벽을 깨끗하게 도색 한 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벽화 그리기 활동은 KT전북본부 난울봉사회 회원 2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학교 외벽에는 민들레학교를 상징하는 민들레꽃이 활짝 피어났다.
민들레학교 관계자는 “그동안 칙칙하던 건물 외벽에 페인트칠을 할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깨끗하게 도색해주고 예쁜 벽화까지 그려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KT전북본부 김현수 본부장은 “민들레학교에 이렇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민들레학교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일 기자